'2전3기' 울산 현대의 올 시즌 마지막 우승 도전, 유종의 미를 향한 결승전 라인업이 발표됐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가 19일 오후 9시(한국시각)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눕스타디움에서 펼쳐질 ACL 결승에서 '이란 1강' 페르세폴리스와 격돌한다.
2012년 이후 8년만의 우승컵에 도전하는 꿈의 결승무대, K리그 득점왕, 원샷원킬의 골무원 주니오가 원톱으로 나선다. 2선에 김인성-신진호-이청용이 포진한다. 윤빛가람과 원두재가 더블볼란치로 공수를 조율하고 박주호-불투이스-김기희-김태환이 포백에 포진한다. '베리나히쑤' 수문장 조수혁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교체명단에는 서주환, 정승현, 정동호, 설영우, 홍 철, 김성준, 고명진, 이상헌, 이근호, 비욘 존슨이 이름을 올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