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경외과 심재준 교수가 1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하 장기기증원)으로부터 '생명나눔 공로상'을 받았다.
2014년부터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온 심 교수는 특히 뇌사 장기기증 증진을 위한 DIP(Donation Improvement Program) 프로토콜을 장기기증원과 함께 수립한 바 있다.
심재준 교수는 "병원 장기기증향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함께 노력한 동료 의료진을 대신해 수상한 것"이라며, "숭고하고 값진 생명나눔의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