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손-케 듀오'는 이제 아프지 않으면 리그 경기에서 무조건 선발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영국 복수의 매체들이 토트넘 공격의 두 축 손흥민과 케인이 주중 리버풀 원정 경기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토트넘은 17일 새벽 5시(한국시각) 리버풀 원정 경기를 갖는다. 토트넘과 리버풀은 현재 리그 1~2위를 달리고 있다. 승점은 똑같고 골득실차에서 토트넘이 5골 앞서 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두 명의 기자가 토트넘의 리버풀전 베스트11을 예상했다. 롭 게스트 기자는 케인 손흥민 베르바인, 시소코-은돔벨레-호이비에르, 포백 레길론-다이어-알더베이럴트-오리에, 골키퍼 요리스를 예상했다.
제임스 피어시 기자는 케인, 손흥민 은돔벨레 베르바인, 시소코-호이비에르, 레길론-알더베이럴트-다이어-도허티를 전망했다. 골키퍼는 요리스다.
이번 경기의 핵심은 토트넘이 허리 진영을 어떻게 구축하느냐가 포인트가 될 것 같다.
또 다른 매체 스포츠몰도 손흥민과 케인의 선발 출전을 전망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10골-4도움, 케인은 9골-10도움을 기록 중이다. 역대급 시즌 행보다. '손-케 듀오'는 이번 시즌 이미 12골을 합작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