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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 탈출 노리는 에릭센, 맨유도 관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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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영입한다?

영국 매체 '더선'은 맨유가 인터밀란에서 방황하고 있는 에릭센을 구제할 새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토트넘을 떠나 인터밀란에 입단한 에릭센은 밀라노 도착 후 명예 회복을 위해 애썼지만, 지금까지 단 4번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다시 한 번 다른 팀 이적을 노리고 있는 에릭센은 최근 아스널과 연결이 됐었다. 그라니트 샤카를 포함한 스왑딜의 대상으로 에릭센이 지목됐다.

하지만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 역시 에릭센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인터밀란 역시 에릭센에 대한 제안이 들어오면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 하지만 인터밀란은 복잡한 거래보다 이적료 2700만파운드를 충족시켜주는 상대와 즉시 거래를 할 모양새다.

에릭센과 인터밀란의 계약은 2024년까지 돼있다. 한편, 맨유와 아스널 외에 파리생제르맹도 에릭센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