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안풀리는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올 시즌 최악의 초반을 보내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득점력이다. 특히 중앙쪽에서 공격을 풀어줄 선수가 눈에 띄지 않고 있다. 메주트 외질을 전력 외로 분류한 아스널은 새로운 선수를 그 자리에 더할 생각이다. 1순위는 호셈 아우아르다. 지난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친 아우아르는 '제2의 이니에스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스널은 올 여름 내내 아우아르 영입을 시도했지만, 리옹이 설정한 높은 몸값 탓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래도 겨울이적시장, 혹은 내년 여름이적시장에서 아우아르를 데려오겠다는 계획은 접지 않았다. 헌데 난관에 빠졌다. '거물' 파리생제르맹이 나서는 분위기다.
15일(한국시각) RMC에 따르면 파리생제르맹은 아우아르 영입에 꽤 진지한 모습이다. 돈이라면 파리생제르맹에 상대가 안된다. 아우아르가 빅클럽을 원하는만큼 파리생제르맹을 더 좋은 행선지로 여길수도 있다. 아우아르는 유벤투스, 맨시티 등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