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이 서울 SK를 꺾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뜨거운 응원전을 펼친 치어리더들도 덩달아 신이났다.
2020-2021 KBL리그 고양 오리온과 서울 SK의 경기가 1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렸다.
오리온은 외국인 선수 디드릭 로슨이 26득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하며 75-70으로 승리했다. 이대성 16득점, 이승현 14득점, 허일영 13득점 등 국내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치어리더들은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선수들의 기를 북돋았다. 오리온 대표 치어리더 서현숙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고양=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