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김현숙이 이혼 후 밝은 근황을 공개했다.
김현숙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 #촬영 가는 길 #걱정 말아요 여러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촬영 가는 차 안에서 찍은 김현숙의 셀카가 담겼다. 이어 김현숙은 "촬영 가기 전 하이패션 포~즈"라는 글과 함께 유쾌한 포즈로 시선을 모았다. 이혼 발표 후 공개한 밝은 모습에 팬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김현숙은 지난 9일 결혼 6년 만 이혼 소식을 알렸다. 사유는 성격차이이며 아들은 김현숙이 양육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숙은 한 매체를 통해 "이혼 조정은 아니고 마무리 단계다. 결정은 다 한 상태"라며 "할말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배우 김현숙은 2004년 KBS2 '개그콘서트'에서 '출산드라' 캐릭터로 여러 유행어를 남기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tvN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주연 이영애 역으로 활약하며 시즌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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