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톱 모델이자 방송인, 배우, 셀러브리티 등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에스팀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스타일리스트 구동현, 최희승 그리고 패션 디자이너 이자 캐릭터 사업가로 알려진 요니P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약 10년 이상 패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 중인 구동현은 하이라이트, 비투비, 뉴이스트 등 톱 아이돌 그룹과 임시완, 한예슬, 조보아 등 톱배우 스타일링을 담당했으며, 다양한 패션 관련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훈훈한 외모와 재치 넘치는 언변으로 이미 방송가에 이름을 알린 구동현은, 본업인 스타일리스트 외에 여성복 브랜드 '클루드클레어 (clue de Clare)'를 운영하는 한편, 패션 관련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홈쇼핑과 라이브 커머스까지 활동영역을 넓혀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패션 업계 내 마당발로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스타일을 보유한 패션 디자이너이자 비주얼 디렉터 요니P는 최근 캐릭터 전문 회사인 '키키 히어로즈' 를 설립하여 실제 본인의 취미이자 특기인 서핑과 롱보드를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캐릭터를 제작, 의류, 가방은 물론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아이템을 선보이며 팝업 스토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요니P가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키키 스튜디오' 에서는 본인이 직접 제작한 캐릭터와 함께 일상, 패션은 물론 업계 다양한 셀러브리티들이 깜짝 출연하는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고, 패션 관련 방송 프로그램에서 패널과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친근한 이미지로 누구나 손쉽게 참고 가능한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구독자 27만의 유튜브 채널 '옆집언니'의 스타일리스트 최희승은 패션쇼와 브랜드 광고 스타일링 및 강연을 비롯 라이브 커머스에 진출, 다양한 패션 콘텐츠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최희승만의 캐릭터로 기획된 체형별, 연령대별 스타일링을 제안한 섬세한 콘텐츠 들은 '마음에 안 들면 벗으면 된다' 등의 어록을 남기며 100만 뷰를 훌쩍 넘겨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탄탄한 패션계 이력을 바탕으로 유튜브, 라이브 커머스 그리고 브랜드 사업까지 본업은 물론 활동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구동현, 요니P, 최희승은 향후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