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조영구가 다이어트 후 겪은 부작용에 대해 털어놨다.
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서는 '내 인생의 롤모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태진은 "제가 최근 10㎏ 정도를 감량했다. 몇 년 전 조영구 형님도 15㎏를 감량했었다. 영구 형님이 살을 빼고 욕먹은 유일한 연예인이다. 저는 살을 뺐지만 늙어 보이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조영구는 "두 달 만에 15kg을 감량했다. 그때 거의 입관되기 전 얼굴이었다"고 인정해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제2 전성기 온다고 해서 살을 뺐다. 이후 프로그램 섭외가 많이 왔다. '비타민'에서도 연락 왔는데 '무리한 다이어트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주제로 날 불렀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