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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이나 할까?' 남주혁 "캐릭터 연기마다 고민하고 스트레스..그래도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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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최근 종영한 드라마 '스타트업'에 이어 영화 '조제'의 개봉을 앞두고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남주혁이, 특별한 감성 토크로 화요일 아침을 깨운다.

오는 8일 공개되는 카카오M의 '카카오TV 모닝 - 톡이나 할까?'에 배우 남주혁이 호스트 김이나와 만나 감성과 설렘이 가득한 '톡터뷰'를 펼칠 예정이다. 남주혁은 최근 선보인 다양한 작품 속 이야기들은 물론, 배우로서 연기에 대한 열정과 평소 일상, 취미 등 풍성한 이야기들을 솔직하면서도 유쾌하게 전할 계획이다.

최근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남주혁은 "연기를 하는 순간이 너무 재미있다"며 "정말 다양한 캐릭터들을 연기해보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 예정이다. 그는 작품마다 캐릭터마다 다르게 표현하고 연기하려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늘 고민이고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이 또한 행복한 순간이라고 전한다고. 특히 곧 개봉하는 영화 '조제'에서 한지민과는 앞서 작품을 한번 같이 하며 쌓은 친분 덕분에 "함께 고민을 더 많이 하고 소통을 더 많이 했던 것 같다"고 전한다. 남주혁은 "아무래도 편해지다보니 많은 이야기를 숨기지 않고 할 수 있는 장점"이 덧붙인다.

뿐만 아니라, 남주혁은 영화 '조제'에서 '조제'의 세계에 들어간 '영석'역을 연기하며 고민했던 자신만의 특별한 포인트를 고백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 외에도 남주혁은 중학교 농구선수 시절 배웠던 마음가짐이나 습관들을 지금도 지키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는가 하면, 쉴 때는 운동이나 게임에 빠져드는데, 자기 전에 색다른 습관도 있다고 밝혀 김이나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등 평소 일상을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전할 계획이다.

이 날 남주혁은 학창시절 즐겨듣던 노래의 작사가가 김이나였다는 사실에 영광이라며 깜짝 놀라고, 이런 남주혁의 모습에 어색해하면서도 즐거워하는 김이나의 모습이 절로 웃음을 자아내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두 사람의 톡터뷰가 화요일 아침 시청자들의 마음에 잔잔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톡이나 할까?'는 감성 작사가 김이나가 호스트를 맡은 국내 최초 디지털 모닝 예능쇼 '카카오TV 모닝'의 화요일 코너다. 카톡 인터뷰라는 새로운 포맷을 통해 말 한마디 없는 가운데서도 흐르는 묘한 긴장감과 미세한 감정의 교류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말보다 톡이 편한 1530 젊은 세대들의 감성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전 7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