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최근 신동수 SNS 댓글로 논란이 된 최종인에게 엄중 경고 처분을 내렸다.
두산은 7일 "최종인 선수에게 강력하게 주의를 줬다"고 밝혔다. 최동인은 최근 SNS를 통해 선수, 코치, 팬 등을 비하하고 막말을 한 신동수의 글에 댓글로 동조하면서 논란이 됐다. 삼성은 신동수에게 방출 처분을 내린 상태고, 신동수의 글에 동조했던 선수들의 해당 구단은 벌금 등 자체 징계를 내렸다.
두산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선수단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