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박준규가 '신박한 정리' 정리 의뢰인으로 나선다.
7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tvN '신박한 정리'(연출 김유곤 김상아)에서는 연기력과 예능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박준규와 그의 가족들이 출연한다. 어머니와 아내뿐만 아니라 어느덧 폭풍 성장한 두 형제까지 출연해 '3대'가 모두 근황을 알리는 것.
'신박한 정리'의 MC 윤균상의 야심찬 '대리 의뢰'로 접수된 오늘 정리는 15년간 같은 집에서 살고 있는 박준규의 집에서 진행된다. 3대째 배우로 활약하는 가문답게 화려한 트로피로 가득한 집이지만, 신박한 정리단 입장에서는 어디부터 정리해야 할지 조심스러운 상황. 영광스러운 '쌍칼'의 흔적부터 대대손손 물려 입은 가운마저 등장해 어려움을 예고한다.
박물관을 연상하게 하는 박준규의 소장품들도 눈길을 끌 전망. 정겨운 졸업앨범, 쾌청 테이프로 추억 여행을 떠나는 것도 잠시, 집안의 가보가 등장해 모두를 긴장하게 만든다.
추억으로 간직해 온 물건을 비울 수 없다는 박준규와 정리를 통해 새로운 집을 꿈꾸는 아내의 밀고 당기기도 관전 포인트. 과연 정리와 변신을 거듭해 3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변화와 공존'을 이뤄낼 수 있을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7일 밤 10시 방송.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