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가 연고지역 초등학교 및 중학교 야구부에 30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지원했다.
KIA는 '지난 2일 광주, 전남, 전북 지역 초등학교(11개교) 및 중학교(10개교) 야구팀에 경기용 공 3박스를 각각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KIA는 매년 KIA 타이거즈기 호남지역 초등학교·중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하며, 참가 팀에 경기용 공 등 야구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대회가 취소되면서, 연고지역 초중등학교에 용품만 전달했다.
KIA 관계자는 "지역 야구 꿈나무들이 기량 향상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용품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