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손흥민-해리 케인-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토비 알더베이럴트과 최고의 활약.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토트넘-아스널전 후 토트넘 주전 선수들에 대한 평점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2대0 승리를 이끈 여러 선수들에게 후한 평점을 매겼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각)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북런던 라이벌전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전반 13분 손흥민의 선제골이 터진데 이어, 전반 추가 시간 해리 케인의 추가골까지 나오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 매체는 선제골이자 결승골의 주인공 손흥민과 나란히 1골 1도움을 기록한 케인, 그리고 중원에서 상대 공격을 걸어잠근 호이비에르, 부상을 털고 돌아와 수비 라인을 지킨 알더베이를트에게 똑같이 최고 평점인 9점을 줬다.
그리고 여러차례 선방을 펼치며 클린시트를 기록한 골키퍼 위고 요리스, 오른쪽 풀백으로 맹활약한 서지 오리에, 알더베이러트와 최후방을 잘 지킨 에릭 다이어, 왼쪽 측면을 책임진 세르히오 레길론에게는 8점을 부여했다.
이 경기에서 그렇게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지 못한 무사 시소코와 스티븐 베르바인은 7점에 그쳤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