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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뼈다귀' 지상렬 장가보내기, 40여년 경력 중매 전문가 "김구라 중매 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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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채널A의 인생 중간점검 프로젝트 '개뼈다귀'의 김구라 박명수 이성재가 '지상렬 장가보내기 계획'의 일환으로 40여년간 5000쌍의 부부를 탄생시켰다는 중매 전문가를 찾아가 놀라운 이야기를 듣는다.

6일 방송될 채널A '개뼈다귀'에서는 지상렬의 이상형을 찾기 위해 결혼 상담소를 찾아간 김구라 박명수 이성재의 모습이 그려진다. 결혼 상담소의 중매 전문가 김인숙 소장이 "정말 잘 찾아오셨다. 제가 이 분야 달인인데, 40년 정도 5000쌍을 중매했다"고 말하자 세 멤버는 모두 '잇몸 만개' 미소를 지으며 마음을 열었다.

김구라는 "개그맨 박휘순이 17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했는데, 일하다 만나서 박휘순이 적극적으로 대시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지상렬은 그런 적극성이 없다"고 지상렬의 성격을 설명했다. 그러나 김 소장은 "내성적이면서 외향적인 그런 분들이 있죠"라며 "그래도 지상렬 씨가 박명수 씨보다 요새는 더 멋있어요"라고 지상렬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박명수는 "대놓고 왜 그러세요"라며 발끈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김 소장은 "김구라 씨, 실제로 보니까 너무 멋지신데 지금 누구 있으세요? 난 선생님한테 누구 중매 해줄까 했는데"라며 말을 딴 데로 돌려, 박명수를 다시 한 번 좌절하게 했다. 생각지 못한 이야기에 당황한 김구라는 "저는 지금 함께하는 친구가 있어요"라며 상황을 수습했다.

곧이어 40여년 중매 전문가 김 소장의 '신붓감 리스트'가 펼쳐졌고, 박명수는 "이렇게 아름다운 분들이 많아요?"라며 깜짝 놀랐다.

김구라 박명수 이성재가 찾아간 40여년 중매 전문가의 '비장의 신붓감 리스트'는 6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될 채널A 인생 중간점검 프로젝트 '개뼈다귀'에서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