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대체할 3인의 후보는 누구?
시몬 조던 전 크리스탈팰리스 회장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감독을 교체해야 하고, 3명의 후보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던 전 회장은 현지 매체 '토크스포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러 이유로 맨유의 새 감독 후보 3명의 이름을 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올시즌 초반 기대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인 솔샤르 감독 경질설 이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안토니오 콘테, 디에고 시메오니 감독을 유력 검토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전했다.
포체티노는 지난해 토트넘에서 경질된 후 빅클럽의 구애를 기다리고 있고, 콘테는 현재 인터밀란 감독이다. 시메오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9시즌째 이끌고 있다.
조던 전 회장은 "씩씩한 전진 축구를 원한다면 포체티노다.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관리하기 어려운 팀이라면 콘테를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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