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김해시청축구단이 통합 K3리그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김해시청은 5일 김해운동장에서 여린 경주한수원축구단과의 2020 K3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28일 원정지에서 치른 1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한 김해시청은 합계 2-1 스코어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해시청은 전반 31분 주한성이 선제골을 넣으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경주한수원도 포기하지 않고 후반 6분 조우진이 동점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17분 김찬희가 퇴장을 당하며 역전을 만들 동력을 잃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