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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에 영국 패션계 3년째 주목 "이 꽃속에서 영원히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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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의 패션스타일에 3년째 큰 관심을 보여 온 영국 패션 브랜드 '빅토리아 베컴'의 편집장이자 보그(Vogue)스타일 에디터인 에드워드 바사미안(Edward Barsamian)이 최근 연달아 지민의 패션스타일에 극찬을 보내고 있다.

바사미안은 지난 11월 28일 지민의 컨셉 포토를 인용해 "이 꽃 속에서 영원히 살고 싶다. 그리고 #JIMIN 어깨가 열일하는 것도 본다"며 꽃으로 장식된 '지민 방'컨셉과 지민 스타일링에 대해 칭찬했다.

보그매거진의 수석 패션 작가인 Janelle Okwodu는 바사미안의 글에 "와우, 귀여운(잘생긴) 남자 경보"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앞서 24일에는 미국 에스콰이어(ESQUIRE)화보에 주목, "이 사진"이라며 짙은 초록색의 트랜치 코트의 지민 컷에 큰 관심을 보이고, 지민의 공항 패션에는 "이거 너무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엔 12월 1일 미국 ABC '디즈니 홀리데이 싱어롱'(Disney Holiday Singalong)에서 캐롤을 부르던 지민의 무대 영상에 "체크무늬를 사랑하는 지민"이라고 따끈한 소식도 전했다.

지민은 평소 '지민스러운' 패션스타일로 모든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 현직 세계 패션계 정상 편집장으로 부터 수 년째 뜨거운 주목을 받아오고 있는 것.

또한 세계 패션 산업 공식 인정으로 패션비즈니스 BOF500의 연감 '2019클래스'에 '모델 및 뮤즈'로 등재되고 미국 GQ 금주의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 편집장 마일스 탠저(Myles Tanzer)가 지민의 화보에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즉, 아이코닉(Iconic)이라 칭하는 등 지민의 화보와 무대, 일상 등을 통한 세계 패션계의 주목이 갈수록 뜨겁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