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도시남녀의 사랑법'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완성도를 위해 첫 방송을 연기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측은 "오는 12월 22일 첫 공개된다"며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배우와 스태프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고 최근 촬영을 재개했으나, 현장의 안전과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첫 공개 일정을 조정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출연진 및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당초 8일로 첫 방송을 예정했으나, 지난달 24일 한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촬영이 중단됐던 바 있다. 당시 배우 및 스태프들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복잡한 도시 속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로 시즌제로 제작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