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바르셀로나가 수비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수비의 핵, 헤라르드 피케 마저 쓰러졌다. 1월이적시장에서 수비 보강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1순위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의 에릭 가르시아다. 로날드 쿠만 감독은 부임 후 가르시아 영입을 요청했지만, 맨시티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1일(한국시각)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다시 한번 가르시아의 영입을 추진할 생각이다. 하지만 가르시아가 6월 맨시티와의 계약이 만료되는만큼 무리할 생각도 없다.
가르시아 영입이 어려워질 경우, 대안도 마련했다. 아스널의 쉬코드란 무스타피, 첼시의 안토니오 뤼디거 영입을 고심 중이다. 두 선수 모두 팀내 입지가 줄어든 상황. 큰 돈을 쓸 수 없는 바르셀로나 입장에서 데려올 수 있는 현실적인 카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