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연희가 '새해전야' 속 인상적인 탱고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일 로맨스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 수필름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제작보고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김강우,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 홍지영 감독이 참석했다.
이연희는 그중 탱고신에 대해 "한국에서 한달 정도 연습을 해서 안무를 만들어놓고 현지에서는 현지(아르헨티나)분에게 레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드레스도 입고 머리에 꽃도 달고, 촬영장소도 해질 무렵이라서 그 장면이 굉장히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로맨스 영화다. '새해전야'는 '키친'(2009), '무서운 이야기'(2012), '결혼전야'(2013),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2016) 등은 연출한 홍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 등이 출연한다. 12월 중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