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국민 MC 송해가 30년 넘게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이유가 공개된다.
지난 20일 첫 방송에서 생존에 관한 알찬 정보와 높은 시청률로 화제를 모은 '재난탈출 생존왕'. 27일 방송될 2회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이상기후를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할 작은 실천을 소개하는 코너 '불편해도 괜찮아'. 2회에는 더욱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무려 40년 동안 일요일을 책임지는 국민 MC이자 94세 나이로 최고령 방송인이라는데... 주인공은 바로, '전국노래자랑' MC 송해! 남녀노소가 사랑하는 KBS 간판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은 1980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40년간 진행되고 있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40년 세월 동안 '전국노래자랑'을 이끌어온 살아있는 전설, 최고령 MC 송해가 '재난탈출 생존왕'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
매일 같은 시간,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송해를 봤다는 수많은 목격담! 그를 만나기 위해 곧장 지하철 3호선으로 찾아 가보았는데. 실제 출근 시간에 맞춰 지하철에 모습을 드러낸 송해! 이미 많은 사람이 그의 출근 시간과 이동 노선을 외우고 있을 정도로 3호선 유명인사! 무려 30년 동안 지하철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는데. 국민 MC 송해가 94세 고령에도 불구하고 30년 넘게 지하철을 타는 이유는?
송해는 방송에서 "이 나이 되도록 올해처럼 코로나 바이러스에, 50일 내내 비가 오는 건 처음 봐요"라고 하며 올해에 일어난 재난과 관계가 있다고 전했다.
국민 MC 송해가 '재난탈출 생존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11월 27일 저녁 7시 40분 KBS1 '재난탈출 생존왕'에서 공개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