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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코로나19 여파로 정규 1집 발매 연기 "멤버 전원 음성, 자가격리"[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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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빅톤 멤버 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앨범 발매를 연기하기로 결정 했다.

24일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2월 1일 예정했던 빅톤의 첫 정규앨범 '보이스 : 더 퓨처 이스 나우(VOICE : The future is now)'의 발매를 연기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빅톤 스케줄 관련 원더케이(1theK) 콘텐츠 촬영에 참여한 외부 스태프 한 분이 22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보건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여 절차에 따라 빅톤 멤버 7인 및 관련 플레이엠 스태프 5명이 23일 검사를 진행, 24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현재 동선이 겹친 확진자의 역학 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한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멤버들과 관련 플레이엠 스태프들은 당분간 자발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는 "이번 상황과 더불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스케줄 변동 등 여러 이슈로 인해 준비에 어려움이 있어 부득이하게 앨범 발매를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고 알렸다.

당초 빅톤은 오는 12월 1일 데뷔 첫 정규앨범 '보이스 : 더 퓨처 이스 나우'로 컴백 예정이었으나, 컴백 일정이 미뤄지며 예정됐던 미디어 쇼케이스도 취소됐다.

소속사 측은 "4년 만의 빅톤 정규 앨범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뜻 깊은 자리인 미디어 쇼케이스도 함께 연기됐다"며 "준비에 만전을 기해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이하 빅톤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이엠엔터인먼트입니다.

오는 12월 1일 예정됐던 빅톤(VICTON)의 정규 1집 'VOICE : The future is now(보이스 : 더 퓨처 이스 나우)' 미디어 쇼케이스가 취소됐음을 전달드립니다.

당사는 지난 20일 빅톤 스케줄 관련 원더케이(1theK) 콘텐츠 촬영에 참여한 외부 스태프 분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22일 통보받았습니다. 이후 보건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여 절차에 따라 멤버 7인 및 관련 플레이엠 스태프 5명이 23일 검사를 진행, 24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동선이 겹친 확진자의 역학 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한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멤버들과 관련 플레이엠 스태프들은 당분간 자발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이번 상황과 더불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스케줄 변동 등 여러 이슈로 인해 준비에 어려움이 있어, 부득이하게 앨범 발매를 연기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기자님들께 4년 만의 빅톤 정규 앨범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인 미디어 쇼케이스도 함께 연기됐습니다.

기자님들께 번거로움을 드려 송구한 마음이며,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립니다. 준비에 만전을 기해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