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크리닝이 26일부터 3일간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20 제49회 IFS 프랜차이즈서울'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IFS프랜차이즈서울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창업박람회로 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인증받은 '착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창업 자금, 창업 컨설팅, 유통 설비, 결제 장비·시스템 등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협력 업체들이 참여해 '원스톱 창업 쇼핑'도 제공한다.
월드크리닝은 IFS프랜차이즈서울에서 현장 계약자에 한해 임대료를 6개월간 50%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월드크리닝은 올해 들어 신창업모델인 코인워시 세탁편의점을 선보이며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낮시간에는 세탁편의점과 셀프빨래방으로, 심야시간에는 셀프빨래방으로 무인 운영이 가능하다. 상권과 소비 특성에 따라 창업자가 운영 조정이 가능하다. 별도의 직원을 둘 필요가 없어 인건비 절감 효과가 큰 아이템이라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월드크리닝 관계자는 "최소 운영비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코인워시 세탁편의점의 장점"이라며 "코인워시 매장 운영 시 세탁기 이상이 있을 경우 본사 시스템전담 서비스담당자가 방문해 해결해주기 때문에 관리도 용이하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