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도경완 아나운서가 아내 장윤정의 신곡 '돼지토끼'를 향한 높은 관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일 도경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돼지토끼' 듣고 '가사가 감동적이다. 눈물난다' 말씀해주시는 분들. 찐사랑 느껴 저희 부부가 더 감동입니다"라면서 "연우, 하영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노래 많이 사랑해주세요~ #돼지토끼 #동요아님 #장윤정 #도경완 #장윤정신곡 #도연우 #도하영"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은 장윤정이 막내 딸 하영이를 위해 발표한 헌정곡 '돼지토끼'의 싱글 앨범 재킷이 담겨 있다.
장윤정은 1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돼지토끼'를 발매했다. '돼지토끼'는 장윤정이 딸 하영을 위해 작사한 곡으로 쉽고 귀여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세미 트롯이다. 조영수, 이유진이 작·편곡을 맡았다.
장윤정은 "하영이가 제 눈엔 귀엽고 사랑스럽고, 통통한 아기돼지 같기도 하고 뽀송한 토끼 같기도 해서 생긴 별명이 '돼끼'(돼지토끼)다. 요즘 저희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들께 드리는 이벤트 같은 곡"이라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동시 공개된 '돼지토끼' 뮤직비디오는 3D 애니메이션으로, 초이 크리에이티브의 최신규 총감독이 맡았다. 제작비가 5억원가량 들어, 트롯계에서는 이례적이라고 할 만큼 막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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