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K 와이번스가 13일 구단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SK는 대팀제를 통해 조직 슬림화와 신속한 의사 결정이 가능한 조직으로 구성했다. 이를 위해 기존 '운영본부'와 '고객가치혁신본부' 등 2개 본부로 분류되어 있던 조직을 하나로 통합해 단장 중심으로 조직을 일원화 했다. 또한 임파워먼트 조직 운영을 위해 각 구성원에게 권한을 배분해 자율적 경영활동지원, 수평적 토론과 수직적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SK는 금일 발표된 새로운 조직체계에 따라 16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