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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박하선은 BTS 진 팬, 난 비교가 안 돼” 질투 폭발('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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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의 BTS 사랑을 공개한다.

11월 1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8번째 메뉴 대결 주제 '우리 파프리카'가 공개된다. 이번 대결에는 먹대모 이영자, 부캐 '이요리'로 돌아온 이유리와 함께 각각 편셰프 첫 출격에 폭발적 화제를 불러 모은 '류주부' 류수영과 살인미소 김재원이 쟁쟁한 경쟁을 펼친다.

평소 꽃을 좋아하는 류수영은, 이날 꽃시장을 찾았다고. 이곳에서 다양한 꽃을 보고 구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류수영은 커피나무까지 구매해서 돌아왔다고. 집에서 좀처럼 키우지 않는 커피나무를 구매한 것이 신난 류수영은 한껏 포즈를 잡고 셀카를 찍어 아내 박하선에게 보냈다고. 류수영의 사진을 본 아내 박하선의 답장은 딱 한 마디였다.

기대하며 답장을 확인한 류수영은 아내의 한 마디에 급 시무룩해져 "방탄소년단 진을 좋아하는데 내가 비교가 되겠냐"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고 한다. 박하선은 평소 말이 필요 없는 월드아이돌 BTS 진의 열광적인 팬이라고.

류수영은 "아내가 방탄소년단 진을 좋아한다. 이번에 이어폰 케이스도 그 분 걸로 샀다"라며 시무룩해했다고 한다. 박하선은 자신의 SNS에 이어폰 케이스 구입 인증 사진을 올렸다고. 그러나 서운하다고 말하는 류수영의 표정에서 여전히 아내를 향한 사랑과 애정이 뚝뚝 묻어나 또 한 번 '편스토랑' 스튜디오에 닭살주의보가 발령됐다는 후문이다. 과연 박하선의 답장은 어떤 내용이었을까.

그런가 하면 이날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문자도 보내는데 아내가 잘 읽어주지 않는다며 아내가 DJ를 한다는 사실을 은근히 자랑하며 뿌듯해하기도 해 이 시대 최고의 사랑꾼 면모를 과시한다고 한다.

"1가정 1수영 보급이 시급하다"는 반응이 절로 쏟아지는 남편 류수영. 류수영의 극진한 아내 박하선 사랑과 귀여운 질투심은 11월 13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