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화장실용 물티슈 '크리넥스 마이비데'가 전 라인 업그레이드된 리뉴얼 신제품을 선보였다.
리뉴얼된 제품은 온 가족이 사용하는 주력 제품 '마이비데', 어린이의 배변훈련을 위해 특화된 '마이비데 키즈', 여성 청결에 도움을 주는 '마이비데 밸런스 케어'로, 원단과 성분이 개선되었다.
신제품은 새롭게 개발한 클린쿠션 엠보싱 원단을 사용해 닦임성과 변기내림 적합성을 한 층 더 강화했다. 물결무늬 굴곡의 도톰한 엠보싱이 닿지 않는 곳까지 더 깨끗하게 닦아주며, 화장지로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끼는 사용자들에게 보다 더욱 깔끔한 뒷마무리를 도와준다. 또한, 미국과 유럽에서 통용되는 국제 부직포협회의 변기내림적합 테스트를 그대로 적용해 내부 검증을 마쳤다.
피부케어를 위한 성분도 업그레이드됐다. 더마테스트(Dermatest)의 피부자극 테스트를 거쳐 엑설런트(Excellent) 등급을 획득했으며, 키즈 제품에는 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판테놀 성분이, 밸런스 케어 제품에는 프리바이오틱스 및 오가닉 천연 허브 성분이 새롭게 추가됐다.
한편, 화장실용 물티슈는 화장실에서 깨끗하게 뒷마무리 후 바로 변기에 버릴 수 있어 편리한 특화된 용도의 물티슈로 2013년 유한킴벌리가 선보인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크리넥스 마이비데가 이끌고 있는 관련 시장은 2019년 기준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했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약 2,500억원의 물티슈 시장 성장세와 더불어 특히 '화장실용 물티슈', '손소독 물티슈' 등 특화된 기능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등의 이슈로 인해 개인 위생과 관련한 물티슈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