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선의 남편이자 무술감독인 이수민이 SNS 사진 삭제에 대해 해명했다.
이수민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에 "사진은 단지 일하는데 지장이 될까 내린 것뿐이다. 앞으로 영상은 스토리로 잠깐 인사하는 것으로 하겠다"고 밝히며 선우선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이수민의 인스타그램에서 선우선의 사진이 통째로 삭제된 것이 누리꾼들에게 포착돼 관심을 끌었다.
이수민은 결혼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혼인신고 인증사진, 신혼여행 사진 등을 공개하며 달달한 근황을 전한 바 있으며 다수가 기사화 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하지만 해당 게시글은 모두 삭제돼 일부 팬들은 두 사람의 관계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닌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선우선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아무런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다. SNS는 좀 더 남편의 일과 관심사가 담긴 공간으로 꾸미면 좋을 듯해 정리하게 됐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수민은 정두홍이 세운 서울액션스쿨 소속 무술감독이자 액션배우다.
선우선보다 11살 어린 이수민은 영화 촬영 중 선우선을 만나 1년간의 교제 기간을 거쳐 지난 2019년 7월 결혼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