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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김설현·이청아 '낮과 밤', 낮밤 대비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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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낮과 밤'의 밤 버전 단체 포스터와 함께 낮밤 대비 포스터까지 공개돼 흥미를 고조시킨다. 충격적 진실과 맞대면한 남궁민-김설현-이청아의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오는 11월 30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신유담 극본, 김정현 연출)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

앞서 '낮과 밤' 제작진 측은 남궁민(도정우 역), 김설현(공혜원 역), 이청아(제이미 역)가 한 자리에 모인 낮 버전 메인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남궁민을 향해 의심의 촉을 세운 김설현과 이청아의 시선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남궁민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그런 가운데 오늘(9일) 공개된 밤 버전 단체 포스터는 낮 버전과 달리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가 동시에 한 곳으로 시선이 고정돼 눈길을 끈다. 세 사람은 비밀을 찾았다는 듯 강렬하게 눈빛을 번뜩이고 있다. 그들의 시선이 고정된 곳에는 불꽃 스파크가 세차게 튀고 있어, 이들의 시선 너머에 무엇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와 함께 공개된 낮밤 대비 포스터는 낮과 밤의 극명한 대비가 돋보인다. 특히 낮 버전에서는 의구심으로 가득했던 세 사람의 표정이 밤 버전에서는 진실을 마주한 뒤 날카롭게 빛나고 있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이에 그들이 마주한 '눈부시게 어두운 진실'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나아가 형사인 남궁민, 경찰인 김설현, FBI 출신 수사관인 이청아의 이면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얽히고 설킨 이들의 관계가 드러날 '낮과 밤' 첫 방송에 관심이 치솟는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오는 11월 30일 밤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