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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이준영, 연하남의 훈훈한 비주얼…'반전 박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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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이준영이 사람을 구한다.

11월 10일 화요일, 바로 내일 밤 10시 40분 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극본 창작집단 송편/연출 오미경/제작 코너스톤픽쳐스)가 첫 방송된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만나선 안 될 남자'를 가려낼 청진기를 갖게 된 여자들의 절대 공감 스릴 만점 러브 코미디다. AI 참견 로맨스라는 신박한 장르의 특별한 예능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주목받고 있다.

이준영(정국희 역)은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에서 스마트폰 없어도 불편함 따위 느끼지 않는 초 레트로남 정국희 역을 맡았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검증받은 라이징 스타 이준영은 이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를 통해 본격적인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11월 9일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제작진은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이준영의 반전 매력이 폭발하는 장면을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영은 늦은 밤 홀로 자전거를 타고 있다. 옆으로 멘 가방, 유선 이어폰 등이 극중 레트로를 좋아하는 정국희 캐릭터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마치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첫사랑 오빠처럼 훈훈한 이준영의 외모가 시선을 강탈한다.

그런데 다음 사진에서 이준영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처럼 보인다. 이준영은 유리가 깨진 자동차 안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진 여자를 발견, 구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여자를 깨우려는 듯한 이준영의 표정에서 다급함이 보인다. 급기야 마지막 사진에서는 이준영이 긴 막대를 이용해 자동차 창문을 깨고 있다. 공중으로 와장창 튀어 오르는 유리 파편들을 통해, 일촉즉발 긴장감이 느껴진다.

이와 관련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제작진은 "내일(10일) 첫 방송되는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에서 이준영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레트로를 좋아하는 순수남이지만 사람을 구할 때는 책임감과 박력 넘치는 소방관인 것. 이준영은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애정과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과연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첫 회부터 이준영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 것일까. 제작진이 아낌없이 칭찬한 이준영의 매력은 어떤 것일까. 나아가 그가 송하윤(서지성 역)과 펼칠 연상연하 로맨스는 어떤 설렘을 선사할까.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11월 10일 화요일 바로 내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또한 11월 16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0시 40분 MBC에서도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