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차예련이 '너는 내 운명' 스페셜 게스트 MC 출격을 직접 알렸다.
차예련은 9일 인스타그램에 '너는 내운명' 대본을 공개하며 "오늘 밤 11시에 만나요"라고 본방 사수를 부탁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예련은 배우 주상욱과의 4년차 결혼 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MC들은 차예련에게 "'너는 내 운명' 사상 최초로 사전 인터뷰가 진행되는 3시간 동안 (주상욱 씨가) 옆에서 계속 훈수를 뒀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차예련은 "같이 이동하는 중에 전화를 받았는데 옆에서 내내 '내가 언제?'라며 자기 PR을 하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차예련은 주상욱에 대해 "서로 떨어져 있는 시간에도 연락을 자주 한다"라며 "무전기를 살 생각도 해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차예련은 "하루에 전화 몇 통 하냐"라는 질문에는 "10통. 많으면 20통까지도 한다"라고 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고, 차예련은 "사람들이 '마누라 보이'라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결혼 4년 차에도 신혼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차예련♥주상욱 부부의 이야기는 9일(월)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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