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잠시도 쉴 틈 없는 김지훈의 바쁜 일상이 그려진다.
오늘(6일) 방송에서 김지훈은 온종일 땀이 마르지 않는 시간을 보내며 혹독한 자기계발에 나선다. 스트레칭부터 농구, 보컬 학원까지 섭렵하며 사교육에 열중한 '열정남'의 면모를 선보인다고.
먼저 다리 찢기를 마스터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완찢남'에 도전한 김지훈은 스트레칭 학원으로 향한다. SNS 속에 비친 아름다운 자태와는 달리, 곡소리가 난무하는 트레이닝 과정이 친근함을 자아낼 예정이라고. 이어 지친 몸을 이끌고 농구 학원까지 향하지만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몸놀림에 결국 넋이 나간다고 해 열정과 짠내로 가득한 일상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노래를 '평생의 숙원 사업'이라고 밝힌 김지훈은 보컬 학원으로 직행, 박효신의 명곡인 '좋은 사람' 가창에 나선다. 도전에 앞서 그는 직접 촬영한 연습 영상을 원곡자인 박효신에게 전송했다고 밝히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낸다. 그러나 종잡을 수 없는 애드리브가 난무하는 폭발적인 가창이 이어지자 보컬 트레이너가 당혹감을 드러낸다고. 과연 핏대까지 세우며 음악에 열중한 그의 보컬 실력이 어떨지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만학도 김지훈의 열정 가득한 일상은 오늘(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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