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신예 피원하모니의 세계관을 극영화화한 작품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이 미국 아마존 뮤직까지 진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피원하모니는 7일 0시(한국시간) 미국 아마존 뮤직을 통해 그룹 세계관을 영화한 작품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의 본편을 20분으로 재편집한 하이라이트 축약본을 공개한다. 최근 세계 3대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사업자로 급성장 중인 아마존 뮤직은 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에서 운영하는 음악 플랫폼으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와 온라인 음악 스토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사이트다.
특히 최근 한류 열풍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서 한국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과 콘텐츠의 결합이 전세계 뉴미디어의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시점에서 피원하모니와 아마존의 만남은 더욱 의미가 크다.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은 K팝과 K무비가 접목된 최초의 아이돌 세계관 영화인 만큼 그 파급력과 시너지 효과 또한 놀라울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의 본편은 지난달 8일 전국 롯데시네마를 통해 단독 개봉됐으며, 22일부터 국내 VOD 서비스를 통해서도 공개됐다. 또 지난달 17일부터는 한국 카카오TV, 일본 최대규모 검색사이트 야후재팬의 동영상 서비스 GYAO!, 중국어권 최대 동영상 플랫폼 텐센트 및 해외 4개 지역에서 서비스되는 음악 및 영상 플랫폼 Joox에서도 축약본과 함께 다양한 버전으로 상영 중이다.
피원하모니는 지난달 28일 영화 속 세계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첫 번째 미니앨범 'DISHARMONY : STAND OUT'을 발표하고, 타이틀 곡 'SIREN'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진행 중이다.
다양한 콘텐츠로 데뷔 전부터 실력과 화제성을 입증한 피원하모니는 데뷔 1주일 만에 세계 1위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의 11월 레이더 코리아(RADAR Korea) 아티스트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세계관 영화로 세계 최대 e커머스 사이트에도 진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이 주목하는 K팝 신예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