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시구 요정' 에이핑크 윤보미가 준플레이오프 시구에 나선다.
LG 트윈스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승리 기원 시구자로 윤보미를 선정했다.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인 윤보미는 연기, 광고, 유튜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MBC스포츠 디지털 예능 프로그램 '마녀들'의 에이스로 활약할 예정이다.
윤보미는 LG 트윈스와 인연이 깊다. 지난 2014년 포스트시즌과 2015년, 2017년, 2018년 LG 정규 시즌에 시구자로 나선 바 있으며 이번이 LG 홈 구장에서의 5번째 시구다. 2018년에는 멋진 투구폼과 함께 실제 마운드에서 포수 미트에 공을 꽂아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