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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방 안에서 멍하니 창밖만 "시간이 참 빠르면서 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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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박은혜가 근황을 전했다.

박은혜는 3일 인스타그램에 "시간이 참 빠르면서 느리다... #그저 멍하니 하늘만 바라봐. #내 방 창밖 풍경"이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박은헤의 집에서 바라본 푸르고 높은 가을 하늘의 풍경이 담겼다.

한편 박은혜는 2008년 결혼한 후 2011년 쌍둥이 아들을 품에 안았지만, 결혼 11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현재 TV조선 드라마 '강해라, 라이브 복수소'에 출연할 예정이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