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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먹고 가’ 방송 중 따귀 맞은 강호동…핏자국까지 선명 ‘촬영장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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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요리연구가 임지호가 강호동의 뺨을 때리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오는 8일 첫 방송하는 MBN 푸드멘터리 예능 '더 먹고 가(家)' 제작진은 지난 2일 강호동, 임지호, 황제성의 첫 녹화 날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세 사람은 앞으로 함께 생활할 서울 '산동네 꼭대기 집' 평상에 모여앉아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데 이들에게 불청객 모기가 찾아왔다.

임지호는 강호동 뺨에 앉은 모기를 포착, 누구보다도 빠른 손놀림으로 모기를 때려잡았다.

임지호는 "(모기가) 피 빨았다"라며 강호동을 걱정해주고, 강호동은 "살면서 처음으로 맞아 봐서, 제 맷집이 약하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첫 만남부터 범상치 않은 세 사람의 케미가 대폭발하는 '리얼 꿀잼' 티저였다.

제작진은 "강호동이 웃음기를 빼고 음식에 대한 진정성으로 푸드멘터리 예능 '더 먹고 가' 촬영에 임하려 했는데, 첫 녹화 날부터 뜻하지 않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임지호 셰프와 강호동, 황제성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세 사람이 뭉친 MBN '더 먹고 가'는 서울의 산동네 꼭대기 집에 함께 살게 된 이들이 매주 이곳을 찾아온 스타들을 위해 '맞춤형 칭찬 밥상'을 차려내는 힐링 예능으로, 8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