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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백종원의 골목식당' 홍탁집 사장 "1년 4개월 연애 끝 결혼, 초심 잃지 않게 해준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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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홍탁집 사장 권상훈 씨가 유부남이 됐다.

권상훈 씨는 지난 10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 4개월 연애 끝에 정말 감사하게도 제가 11월 1일날 일요일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방송 나간 이후에 제가 초심 잃지 않도록 뒤에서 흔들림 없이 뒷받침 해주고 힘이 되어준 건 지금의 아내라고 생각된다"며 "물론 일과 결혼을 생각하며 많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저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평생을 믿고 같이 의지할 수 있는 동반자를 만나 오래오래 행복하게 감사하며 잘 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권상훈 씨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힘든 발걸음 참석해주시고 또한 축복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저희 가정이 행복하고 잘 살 수 있게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권상훈 씨는 지난 2018년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어머니와 함께 홍탁집을 운영 중으로 소개된 권상훈 씨는 백종원이 솔루션을 위해 처음 식당을 찾았을 때만 해도 불성실한 태도로 지적을 받았다.

이후 권상훈 씨는 백종원의 가르침을 받아 180도 변신에 성공, 가게 운영에 매진하는 성실한 사장님으로 탈바꿈했다.

권상훈 씨는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맛삼인'에서 "청첩장이 나오면 백종원 대표님에게 따로 전화 드리고 청첩장도 드릴 예정"이라며 "어머니도 참 좋아하신다. '장가 못 갈 줄 알았다'고 하시더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