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열일하는 근황을 전했다.
구헤선은 29일 인스타그램에 "계획은 5%, 실행이 95%이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영화 촬영 현장에서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서 일에 열중하고 있는 구혜선의 모습이 담겼다.
화려한 메이크업과 의상 대신 검은 옷과 모자를 푹 눌러쓴 구혜선은 꾸미지 않아도 빛나는 그의 열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은 유학 전시 영화 제작 등 이혼후 더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최근 구혜선은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0) 개막식에 참석했다. 구혜선은 이번 행사에서 'Ani-마스터展'을 통해 특별전을 선보였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2015)를 통해 연인관계로 발전해 2016년 5월 결혼했다. 안재현과 구혜선 양측은 지난 7월 서울가정법원 가사12단독 김수정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된 첫 조정기일에서 이혼 조정에 합의했다. 이날 안재현과 구혜선은 법원에 직접 출석하지는 않고 대리인들이 절차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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