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11월 1일(일) 오후 4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클래식 판타지아' 2020년 두 번째 시리즈 '금난새 해피클래식'을 연다.
'클래식 판타지아'는 지난 2012년 시작해 올해 9년째를 맞은 충무아트센터의 대표 클래식 프로그램이다. '금난새 해피클래식'은 지휘자 금난새의 친근하고 위트 있는 해설과 함께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격조 높은 연주로 클래식 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오며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과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연주자로 구성된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 유재아(플루트), 김혜지(바이올린), 백양지(클라리넷), 김태현(색소폰), 이윤석(하모니카)의 협연으로 펼쳐지며 네이버TV와 중구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또한 클래식에 처음 입문하는 관객부터 마니아들까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관람료는 6천원, 서울시 중구 거주민은 3천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중구문화재단 윤진호 사장은 "일상의 여러 고민들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충무아트센터는 거리두기로 한 칸 띄어 앉기 좌석제 운영, 문진표 작성 의무시행 및 마스크 착용 관람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