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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경남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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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가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경남소상공인연합회(회장 양대복·이하 경소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경남FC 사무국에서 체결한 업무 협약식에는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 경소연 양대복 회장, 차신희 상임부회장, 이혜숙 정책홍보팀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기존 경소연과 체결한 '경소연 회원증' 소지자에게 경남FC 경기 관람 할인 정책과 더불어 올해부터 경남FC가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레드파트너에 '경소연'회원들이 적극 가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레드파트너'를 통해 소상공인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관련 지원도 함께 하여 안전한 가게 이미지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또한 경남FC와 경소연은 홈 경기시 소상공인 프리마켓 같은 행사로 관람자들의 편의 및 재미를 줄 수 있는 활동을 위한 협의도 차후 진행하기로 했다.

양대복 경소연 회장은 "먼저 경남FC가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다양한 활동으로 활성화에 힘써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 경소연도 경남FC가 운영 중인 '레드파트너'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경남FC가 도민들에게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업무협약 소감을 밝혔다.

이에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는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계시는 경소연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 시즌 경남FC는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레드파트너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FC는 온·오프라인 통해 도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