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장범준이 '벚꽃엔딩'은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서는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이 12번째 원조가수로 출격했다.
이날 첫번째 라운드 곡은 '벚꽃엔딩'이다. 영국 브릿팝 스타일의 '벚꽃엔딩'은 천안 거리 문화 행사 기획의 엔딩곡으로 만든 지역곡이라고.
특히 '벚꽃 연금', '장봄준' 등의 별명을 안길 정도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벚꽃엔딩'에 대해 "하늘이 준 선물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장범준은 "우리집에 운석이 떨어졌는데, 핑크 다이아인 정도다"라고.
또한 "요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가 좋은 추세로 '벚꽃엔딩'을 따라잡고 있다. 감사하다. 덕분에 올해 힘들지만 잘 버텼다"고 인사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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