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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야야 투레 자카리아'...첼시-맨유-뮌헨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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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이 보루시아 뮌헨글라드바흐 미드필더 데니스 자카리아(23)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매체 '데일리 메일'은 22일(한국시각) 독일 매체 '빌트'를 인용하여 "뮌헨과 맨유 그리고 첼시는 미드필더진 강화를 위해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묀헨글라드바흐의 미드필더 데니스 자카리아를 영입하려 한다"고 전했다.

스위스 국적의 미드필더 자카리아는 지난 2017년 스위스 슈퍼리그 BSC 영 보이스에서 보루시아 뮌헨글라드바흐로 이적했다. 지난시즌 총 31경기에 출전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자카리아는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을 볼 수 있는 자원이다. 묀헨글라드바흐에선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키 190cm로 훌륭한 신체조건과 능력을 갖췄다. 좋은 신체조건을 앞세운 몸싸움으로 수비라인 보호를 잘해주며 긴 다리를 활용한 커팅에 능하다. 마치 야야 투레를 연상케 하는 전진 드리블 능력도 갖췄다. 아직 23세로 전성기에 접어들 시점이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자카리아의 계약은 2년 남은 상태며 묀헨글라드바흐는 자카리아의 최소 이적료로 4,500만 파운드를 생각하고 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