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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현아에게 화내는 중? "열 번은 찍게 해달라니깐" 귀여운 사랑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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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던과 현아의 귀여운 사랑싸움 현장(?)이 포착됐다.

던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 번은 찍게 해달라니깐..."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현아는 던을 향해 "아, (사진) 진짜 못 찍어"라며 투정을 부렸다. 던은 그런 현아가 귀엽다는 듯 "알았어"라며 안아주며 달랬다.

이어 던은 다시 사진을 찍어주려고 휴대폰을 들었지만, 현아는 "이따가 찍을 거다. 기분 좋아지고 나면"이라며 토라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 중이던 지인은 두 사람의 귀여운 사랑싸움에 연신 웃음을 터뜨렸고, 삐친 척하던 현아도 결국 웃음을 참지 못했다.

앞서 던은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현아의 전담 사진사'로서 여자친구 사진 잘 찍는 꿀팁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던은 "(꿀팁은) 없다. 맨날 혼난다"며 "내가 원래 화를 안 내는데 얼마 전에 한마디 했다. 세 번 찍고 보여줬는데 '사진 왜 이렇게 못 찍냐'고 해서 화가 너무 나서 열 번은 찍게 해달라고 했다"며 현아에게 화를 낸(?) 사연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던과 현아는 지난 2018년부터 공개 연애 중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