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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 온라인 창업 데모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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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창업지원 및 투자유치 프로그램인 2020년 스포츠산업 창업 데모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스포츠산업 창업 데모데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단이 지원하는 창업지원센터 및 액셀러레이터 우수 보육기업의 사업성, 시장성 등을 투자자들에게 평가받는 무대다.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실시간으로 열린다. 공단 온라인 동영상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발표 참여기업 중 벤처캐피털 및 투자전문가의 평가가 우수한 기업은 1등 3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의 상금과 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공단이 올해 3월부터 육성한 대표 기업이 참가한다. 좋은운동장(장애유형별 맞춤형 홈트레이닝 서비스), 에듀체인지(O2O 헬스케어 서비스), 라인프로덕션(빙상용 스케이트) 등 11개 기업이다.

조재기 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에게는 투자전문가의 피드백을 통해 사업을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벤처캐피털 및 투자전문가에게는 혁신기업을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와 공단은 스포츠 창업지원을 활성화하고자 2014년부터 6년 간 예비창업자에서 창업 7년 미만 기업 355개사를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창업지원사업에 50억원을 지원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