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경기 전 훈련', 프로야구 선수들처럼 치어리더에게도 시즌 중 중요한 일과다. 경기 시작 3시간 전 치어리더의 리허설이 시작된다.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과 키움의 경기를 앞두고 키움 치어리더들이 빈 관중석에서 춤연습에 몰두했다.
치어리더들은 이날 공연에서 선보일 안무를 하나하나 함께 연습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코로나19 때문에 빈 관중석에서 외롭게 응원하던 치어리더들에게 관중입장 허용은 반갑기만 하다.
팬들 앞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연습에 몰두하는 치어리더들의 '경기 전 훈련'을 카메라에 담았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