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용품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삼성화재는 15일 "국내 스포츠의류 전문 브랜드 V-EXX(브이엑스)와 2020-2021시즌부터 2년간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V-EXX는 ㈜제일에프앤에스의 순수 대한민국 스포츠의류 전문 브랜드다. 2018년 론칭한 이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무대의상 및 스태프복,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복을 제작한 바 있다.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 대전하나시티즌 등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의 선수 유니폼 제작과 상품화 사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V-EXX의 이정규 전무는 "8번의 우승을 이뤄냈던 국내 프로배구 대표 구단인 삼성화재블루팡스와 V-EXX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품질 높은 제품의 후원을 통해 삼성화재블루팡스의 경기력 향상 및 우승에 보탬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화재블루팡스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수원에서 열리는 한국전력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0~2021 도드람 V리그 첫 발을 뗀다. 이날 경기는 KBSN 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