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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믿는다" 아스널 입성 파티, 팔에 새긴 얼굴 문신 눈길(英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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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나는 나를 믿는다."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은 토마스 파티가 자신의 얼굴을 새긴 문신을 공개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14일(한국시각) '파티는 팔에 자신의 얼굴을 새겼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파티는 "지구상의 모든 사람은 신이라고 믿는다. 나는 나 자신을 믿는다. 내 방식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진가를 발휘하던 파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일찍이 파티 영입을 원했다. 아스널의 영입 과정은 무척이나 극적이었다. 여름 이적 시장 종료 1분을 남기고 파티와의 계약을 마무리했다. 파티는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옷피셜' 대열에 동참했다.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은 파티는 "내가 성취해야 할 목표가 더 생겼다. 나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프리메라리가 경기와 EPL 경기를 많이 봤다. 아버지는 내 첫 번째 코치였다. 그에게는 꿈을 이룬 것 같은 기분일 것이다. 아스널에 왔고,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파티는 18일 열리는 맨시티와의 EPL 원정 경기 출격 가능성이 점쳐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