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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과이어보다 페르난데스, 맨유 팬들 주장 교체 희망(英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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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시즌 중 주장 교체?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2일(한국시각) '맨유 팬들은 해리 매과이어가 아닌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주장을 맡기를 원한다. 팬들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결정을 내려주길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윌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페르난데스는 팀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그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경기에서 공격 포인트 18개를 기록했다. 또한, 그라운드 안팎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맨유의 주장 매과이어는 시즌 개막 전 논란에 휩싸였다. 그리스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부정적인 사건으로 현지 법정에 선 것.

익스프레스는 '맨유 팬들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앞으로 누가 주장으로 뛰는 모습을 보고 싶은지 의견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페르난데스는 폴 포그바의 사랑을 받는다. 캡틴감이다', '매과이어는 몇 가지 이유로 맨유의 주장이 돼선 안 된다', '페르난데스가 주장 자리에 들어맞는다. 다른 사람보다 한 수 위', '페르난데스의 팔에 주장 완장을 채워주고 팬들의 행복을 다시 찾아줘야 한다'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