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현빈이 요르단에서 귀국한 후 근황을 전했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공식 SNS를 통해 현빈의 영상편지를 게재했다. 영상 속 현빈은 "오랜만에 인사 드린다"며 "저는 '교섭' 촬영을 잘 마치고 왔다. 제 생일을 다양한 방법으로 축하해주신 팬 여러분들의 소중한 마음들에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까 하다가 이렇게 영상으로나마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현빈은 "많은 축하를 보내주셔서 그 누구보다도 행복한 생일을 보낸 것 같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처럼 저 역시 행복과 따스함을 나눌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모두 코로나19로부터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현빈은 최근 임순례 감독의 영화 '교섭' 촬영을 마치고 지난달 귀국했다. '교섭'은 중동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 사건을 소재로 납치된 이들을 구조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외교관과 국정원 요원의 이야기를 그렸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SNS 전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잘 지내고 계셨나요? 저는 '교섭' 촬영을 잘 마치고 왔습니다.
제 생일을 다양한 방법으로 축하해주신 팬 여러분들의 소중한 마음들에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까 하다가 이렇게 영상으로나마 인사를 드립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축하 메세지도 전해주시고 따뜻한 마음을 모아 여러 기부도 해주시고 사무실로도 많은 축하를 보내주셔서 그 누구보다도 행복한 생일을 보낸 것 같습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처럼 저 역시 행복과 따스함을 나눌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모두 코로나로부터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길 바랄게요. 우리 또 만나요. 사랑합니다!